Page 11 - 떡나와라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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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부엌에서 떡을 만들고 계셨어요.

                                 하얀 쌀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쌀을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소금을 섞으셨어요.


                                 드르륵 드륵 요란한 소리가 나는 기계에 쌀을 넣으니


                                 하얀 가루가 쏟아져 나왔어요.

                                 “저게 요술 방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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