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빙글빙글 맷돌이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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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도 이제 두부 먹자꾸나!”
                                      할머니와 아람이가 두부를 막 먹으려는데

                                      생쥐 세 마리가 쪼르르 다가와 수염을 실룩실룩거렸어요.

                                      “너희도 배고프구나!”
                                      할머니가 할머니의 두부를 반으로 나누고

                                      그중에 한 조각을 똑같이 세 조각으로
                                      나누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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