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멋진 깃털이구나. 모자에 장식할 깃털을 찾고 있었는데 잘됐어." 멋쟁이 여우 아주머니가 깃털을 사자, 사슴 아가씨도, 백합 아가씨도 깃털을 사기 시작했어요. 양 아주머니가 부탁한 털실은 뜨개질이 취미인 거미 아주머니가, 숲의 요정이 부탁한 잠 오는 마술 가루는 올빼미 아저씨가 사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