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오줌!” 튜브에 타고 있던 재은이가 급하게 소리쳤습니다. “급한데, 그냥 물에다 싸면 안 돼요?” 재은이가 묻자 아빠가 말했습니다. “저기, 화장실에 가서 눠야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보이지 않는다고 전부 물 속에서 쉬를 하면 어떻게 될까?” 아빠는 재은이를 튜브에서 내려주었습니다. 23 23 화장실이 급해요, 급해!_0905.indd 23 2019. 9. 18. 오후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