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7 - 관악부 100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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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U W O
고대관악부 2000년대
♪ 교우회 활동
6월에는 취주악부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김완기(물리 71) 교우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되었는
데,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한 연주 단체를 만들기로 하여 7월 24일 위튜티(WE TUTTI)가 창단
되었다. 단체의 이름은 이용희(정외 78) 교우가 처음 제안하고 표장(로고)까지 만들었는데, 당
초 정식 명칭인 ‘Wind Ensemble Tutti (윈드앙상블 다 함께)’라는 표현이 축약하면 ‘WE Tutti
(우리 다 함께)’라는 뜻도 가질 수 있음에 착안한 것이었으나, 점차 단순히 ‘WE TUTTI’로 굳어
지게 되었다. 고려대학교 윈드 앙상블(취주악부) 출신 졸업생들이 사회인 연주 단체로서 수준
높은 연주 능력을 갖춘 연주단체를 지향하여 2005년 7월에는 서초구 내방동에 개인연습실,
합주실을 갖추어 활동하게 되었다. 위튜티는 2005년 1월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래 유동휘 교
수를 상임 지휘자로 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여러 곳의 봉사 연주회를 계획하여 활동
해왔다. 최근에는 연습 장소를 서초동으로 옮겨 취주악부 출신뿐만 아니라 비고대인에게도 문
호를 개방하여 운영되고 있다.
<고려대 윈드앙상블 교우회 회칙 일부 발췌>
제1장 총칙
제1조(명칭) 본회는 고대 윈드 앙상블 교우회라 칭한다.
제2조(소재지) 본회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내에 둔다.
제3조(구성) 고려대학교 재학시 윈드 앙상블(취주악부)활동을 하였던 사람은 자동으로 교우
회의 구성원이 된다.
제4조(목적) 본회는 각종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후배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제5조 본회의 활동은 다음과 같다.
1, 정기적인 교우모임은 1월 신년모임으로 한다.
2, 비정규적으로 재학생들과 연주회를 개최한다.
3, 기타 본회의 목적에 맞는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년1회 이상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