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6 - 전시가이드 2025년 11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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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일 작가, 레진·수지채색 클래스 개강
          제37회 하남이성산성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  하남지                         레진과 수지 채색 기법을 독창적으로 창안하고 30여 년간 연
                        부에서는 하남의 정체                         구해 온 한수일 작가가 후학 양성을 위해 ‘색투명 회화 클래스’
                        성을 확립하고 문화예
                        술 계승 및 작가 발굴을                       를 개설한다. 작가는 국내외 300여 개 교회와 성당, 그리고 다
                        위한 전국 규모의 제37                       양한 건축물에 작품을 설치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회  하남이성산성미술                         한강비엔날레 대상,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대전을 실시한다. 공모                        동아·연합신문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인물대상 예술부문’ 수
                        부문은 미술 : 한국화,                       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클래스는 기존의 스테인드글라스
                        서양화, 민화, 서예, 조
                        소, 공예, 디자인, 서예,                     기법을 발전시킨 새로운 회화 방식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예
                        문인화부문 : 서예, 문                       술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작품 전시 및 시연회를
          인화, 전각, 캘리그래피로 국내거주 만 18세이상                       실시하였으며,  강좌는 10월 21일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한국화, 민화, 서양                       (강의 장소 : 가산역 인근 에이원타워 411호)
          화는 30호이상 50호이내이며, 디자인은 A1사이                       (문의 T. 010-3714-8091)
          즈 2메가 이내, 조소, 공예, 입체 150×150cm이내(
          무게50kg 이내), 서예, 문인화, 전각, 캘리그래피 :
          70×135cm이상 70×200cm, 이내로 접수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다.                예술로 소풍-가을                      제26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
          (T.031-791-1030)                                      청 명 한                          올 해 로
                                                               가을하늘                            제2 6회
                                                               아래에서                            를  맞이
          2026 아이테르 미술전시 공모
                          아이테르는  예술을                           온  세대                           한  단원
                          통해 세상의 폭을 넓                          가  함께                           미술제는
                          힌다는  비전  아래,                         즐기는                             한국미술
                          글로벌  사우스에서                           거리예술                            의  미래
                          시사점을 제시할 수                           축제 <예                           를  이끌
                          있는 전시와 퍼포먼                           술로  소                           어갈  역
                          스를 활발히 운영하    풍-가을>이 서울 대학로와 전남 나주에서 열린다. 한  량있는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
                          는   예술단체이다.   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    된  미술공모전으로  2015년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2026년  새로운  예  (ARKO))는 10월 18일(토)부터 11월 8일(토)까지 총 6  공모로 전환한 이후 최대 인원인 총 439명의 작가가
                          술적 담론을 함께 만   회에 걸쳐 축제를 개최하고 있디. 올해로 3년째 이어  지원했다. 단원미술제는 1차 서류(포트폴리오)심사, 2
                          들어갈 작가들의 많    지며 봄·가을마다 시민 곁을 찾는 대표 거리예술축제   차 인터뷰심사, 3차 전시심사 순으로 총 3번의 심사를
          은 참여를 기다린다. 지원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    로 자리 잡은 <예술로 소풍>은 ‘예술 향유가 일상 속   진행하였으며, 2차 심사에서 선정된 11명의 작가는 김
          는 아티스트(장르 제한 없음, 복합매체 작업 우대)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되어 매년 가족 단  민호, 김준기, 김형욱, 김형진, 선민정, 염지희, 이윤빈,
          허 선정작가 : 10인(팀)으로 아이테르는 단순한 전  위 관람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8일(토)  이윤정, 전효경, 정현정, 현덕식 작가이며 지역작가 육
          시 기획을 넘어 ‘담론을 형성하는 예술’을 지향한   에는 나주혁신도시 예술위원회 앞마당으로 무대를 옮    성을 목표로 안산에 거주하는 작가 1명(이윤정)을 포
          다. 이번 공모는 한국의 동시대 예술을 대표할 수   긴다. (T.02-760-4790)            함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지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언어를 통해 지역에                                  원금 각 200만원이 지급되며, 전시기간 중 3차 심사
          서 세계로 이어지는 예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고궁박물원과 문화교류협       를 통해 결정되는 단원미술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
          것을  목표로  한다.  접수는  12월  14일까지이다.   력 MOU 체결                  금 3,000만원(매입상)이 수여된다. 제26회 단원미술
          (T.051-977-5272)                                     국립중앙    제 선정작가 전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홍
                                                               박물관(    도미술관 1관에서 진행된다. (T.031-481-0503)
                                                               관장  유
          2025 제6회 한국드로잉 공모대전
          사단법인  한국색연필화협회와  한국드로잉  공모                           홍준)은    국립중앙박물관, 500만 관람객 시대 열다
          대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제6회                          지난  10                       국립중앙박물
          한국드로잉 공모대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                         월  10일(                      관(관장  유홍
          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색연필화                       금)  중국                       준)은 2025년
          및 연필화 등 드로잉 중심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                           베이징                          10월  15일  기
          며, 재료 사용 비율이 90% 이상 색연필 혹은 연필                        고궁박물                         준, 연간 누적
          일 것을 명시해 드로잉 본연의 표현성을 강조한다.   원(관장 왕쉬둥王旭東)에서 “문화교류협력 의향서”를                        관람객  500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에서 미발표된 창작    체결하였다. 이 체결은 그동안 양 기관 간 교류협력 성                      만      명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들    과를 기반으로 박물관 디지털화 및 AI 활용 분야에서                       (5,016,382명)
          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고궁박물원은                         을  돌파했다.
          로, 색과 선이 교차하는 현대 드로잉의 다양한 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자금성 내   이는 전년 동기(2,955,789명) 대비 약 70퍼센트 증가
          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본질을    에 있는 중국의 대표박물관 중 하나이며 지난 1925년   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외 관람객의 폭넓은
          선으로 사유하는 작가라면, 이번 공모전은 드로잉    개원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유홍준 관장은   관심 속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K-컬쳐 시대를 대표하
          의 순수성과 조형적 깊이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이 박물원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고궁박물원 주최   는 전통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 전문
          될 것이다.(kcpa_official@naver.com)  의 100주년 기념 ‘제7회 태화(太和) 국제포럼’에 참석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4년 세계 박물관
                                        하여 ‘박물관과 지역 협력’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관람객 조사에 따르면, 연간 500만 명을 넘은 박물관
                                        (T.02-2077-9237)               은 세계 5위권 수준이다. 2024년 기준 관람객 수로는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  영국박물관,  메트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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