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1)전남의대17회 미러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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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의대학장 축사 >
“존경하는 전남의대 17회 동문의 졸업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오색단풍이 이곳 무등산까지 내려왔습니다.
10월 5∼6일에 17회 동문님께서 졸업5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시고 그 소감과 감회를 엮어
소책자를 내신다고 들었을 때 그만 제 마음
속에 ‘으악’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아! 70대 중반이신데도 이렇게 젊고 멋지게
살고 계시는 동문님 아니 큰형님들이 계시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 김 경 근
구나!!
이 아름다운 계절에 졸업50주년행사를 멋들어지게 마치시고 기념문집발간과 기념앨범제작을
계획하시는 17회 동문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립니다. 바로 엊그제 정겨운 동문님들의
만남이 정말 부럽고 저희도 17회 동문님처럼 아름답게 늙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렇게
지면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쁘고 제 개인적으로도 영광입니다. “기적 같은 졸업 후
50년” 이라는 뜻인 ‘Miracle 50’을 넘어 60년, 70년, 100년까지 이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 이
어지시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이번 졸업 50주년행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를 해주신 조유영 대회장님과 김성봉 위원장
님을 비롯한 준비위원회 위원님들, 멀리 미국에서 참석하여 주신 권두영, 강옥균, 김진국 동문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Miracle 50’ 도안을 창안, 제안해 주신 조홍주 동문님과
이것을 ‘공짜로(!!!)’ 전남의대 동창회에 영구 무상사용을 허가해 주신 17회 동문님 모두께 거
듭 감사 말씀 올려 드립니다.
17회 동문님 여러분과 가정에 늘 건강과 평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남의대학장 환영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