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1)전남의대17회 미러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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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봉- 미국에서 온 전문- 미국내 준비위원 강옥균
Good morning 김성봉박사님. I just arrived in my second hometown Michigan
late last night. It was long flight. It was so nice to see all of you and
everybody looked great. I am so proud of my Mother Land, Korea!! Thank
to all of you who made possible. Bless all my friends of 1969 Class
and School. Bless my Homeland!!! I will miss all of YOU!
반승일- 대문호들께서 대갈중이라 듣고 보고만 있었는데요. 모두들 훌륭하십니다.
갓김치이야기가 나오니 침이 꿀꺽. 뜨건 밥에 갓김치 날마다 잘 먹고 있습니다.
쌉싸름한 맛이 천하일품. 안 끼어들 수가 없어 잠깐.
조홍주- 꼬들빼기 고씨 두명 백씨, 이씨 고씨가 오지 안했군요. 고철친구도 보고 싶어요.
백씨대신 멋쟁이 마론브란드 반승일친구가 드디어 등장. 환영!!
김진국, 정원, 김성봉 김용님, 김성봉, 김문자
이방헌- 술맛 모르는 샘들이 많군요,ㅎㅎ. 난 삽겹살 구워놓고 혼술 즐기는데.
김성봉- 쓸쓸해 보이는 것 아니야? 아니면 이백처럼? 난 잘 몰라서!
이방헌- 넌 좀더 나이 먹으면 알걸?! 요즘 요렇게 사는 행복한? 뇐네들 많데.
조유영- 술도 건강이 받쳐줄 때 한다면서 부럽기도 하고 아무튼 멋지게 인생후반기를
보내고 계시는 이교수님 보기 좋소, ㅎ ㅎ.
김성봉- 방금 동창회사무실에 확인해보니;
매년 5월1회 발행하며
원고마감은 3월말까지고
지금도 감성이 넘칠 때 글을 쓰셔서 E-mail로
보내주시면 보관해서 게재한답니다.
E-mail 주소는 cnumsa@jun.ac.kr
동창회사무실 전화는 062-220-4019
김용님- 내년 동창회보 지금부터 기대가 큽니다.
거기엔 분명 ‘미러클50’이 등장할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