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9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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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한 회장의 취임과 함께 과감하게 추진한 ‘성장과 증식의 해’ 운동
                                   은 양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했으나 질적으로는 기대했던 것

                                   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다. 지회는 기존 32개에서 43개로 11개가 새롭
                                   게 창립했으며, 회원 수는 900명에서 1,255명으로 355명이 증가했다.

                                   조직 확대 활동에 참가한 지회는 서울CBMC 외 12개였으며, 그중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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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띄는 활약을 한 곳은 군산, 광주, 서울, 서서울CBMC였다.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인 성장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중앙회 차
                                   원에서는 훈련 강사 육성, 자료 공급 등 질적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확

                                   충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지회에서는 회원 개인의 분주한 사업 활동 등
                                   으로 전도와 양육에 활용하지 못했다. 한국CBMC 중앙회의 노력에도                           제2장  |  기독교 부흥과 CBMC 사역 지평 확장

                                   불구하고 회원 개인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확산하기에는 여전히 시간
 제5차 지방회장단회의  제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서정한 회장은 1981년을 ‘성장과 증식의 해’로 선포하고   이 필요했다.
 지방 지회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회장단회의에서 이를 공유했다.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훈련 프로그램 개발, 교육 자료 발간, 지회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했다.
 1981년 4월 3일 연 제5차 지방회장단회의에서는 ‘성장과 증식의 해’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회장단과 공유했으며, 사업 추진을 전담할 조직

 확대본부를 임시로 설치 운영할 것을 결의했다. 1981년 4월 5일 공식
 출범한 조직확대본부는 8월 5일까지 CBMC 조직 확대 운동을 중점적

 으로 전개했다.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훈련 강사 육성이 가장 시급했다. 교육 프로

 그램은 국제CBMC에서 쓰고 있는 자료를 확보해 활용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으며, 훈련 강사 육성을 위해서는 한국CBMC 중앙회 이

 성재 총무와 김창성 사무국장을 국제CBMC로 파송해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귀국할 때 국제CBMC의 지회 운영지침과

 <디모데 전략>등 전도와 양육 관련 자료를 가져와 국내 지회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번역해서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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