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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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 참여

했다.
인천에 설치한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건립에는 인천CBMC 회

원들의 헌금이 큰 힘이 되었다. 건립 예산 3억 원 중 2억 원은 인천시
기독교연합회 헌금으로 충당했으며, 나머지 1억 원을 협의회가 부담했

다. 한국CBMC 제5대 중앙회장을 맡았던 최창근 회장은 순교자기념
22 1885년 4월 5일 부활절. 북미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의 임야 33만 580㎡(약 10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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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감리교 목사 아펜젤러가 제물포에 상륙했다. 그로부터
를 마련하는 일에 힘썼다.
100년이 지난 1985년 한국 기독교계는 우리나라에 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 묘지 안에 문을 연 선교기념관 건

나님의 복음이 전파된 지 100주년이 되었음을 기념하 립 사업에도 한국CBMC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최창근 회장이
는 예배를 개최했다. 선교기념관 건립 재정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경래 회장이 부위원장으 제2장 | 기독교 부흥과 CBMC 사역 지평 확장

국내 기독교 11개 교단 대표가 1980년 12월 14일 서울YMCA에서 ‘한 로 추대되었다. 재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인득 회장, 서정한 회장, 유
국 교회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범교단적 협의체를 조직하기로 합 상근 회장, 최태섭 회장이 참여했다. 한국CBMC의 역대 중앙회장이

의하고 준비위원으로 김소영, 박재봉, 민영완, 장기천, 김용도 목사를 모두 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함께했다. 이를 보면 한국 기독교 100주년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선출했다. 이들의 교단을 초월한 준비 끝에 1982년 1월 27일 20개 교 기념사업에 한국CBMC가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 알 수 있다.
단과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한국 기독교 선교100주년 기념사업회
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기념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을 방문한 한국CBMC 시니어클럽 회원
인천 연안부두 앞에 세워진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탑에는 인천연합회 회원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 기독
교 100주년 선교대회를 비롯해 순교자기념관 건립, 100주년 선교기

념관 건립,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건립 등이 있었다.
한국CBMC는 상근 부회장을 지낸 김경래 회장이 기념사업회 사무총

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기념사업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다
양한 사업에 함께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했다. CBMC 회원들은 자

신이 다니는 교회의 성가대를 선교대회에 성가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5,000명이나 되는 성가대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기꺼이

후원했다. 닷새 동안 이어진 선교대회 기간에 대회 운영과 진행에도
CBMC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히 대회를 치르도록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