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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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직까지 그곳에서 만났던 분들의 모습이 선합니다. 특히 유럽 한
인CBMC대회에서 만났던 vCBMC 회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
다.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이 위축되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가 잠잠해지면 중앙회 차원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청년들이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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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육군훈련소에서
진행한 제44차 CBMC한국대회입니다. 처음에는 반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저를 비롯한 집행부를 믿고 동참해주셨습니다. 결과
두상달 명예회장 이승율 직전회장
적으로 제44차 한국대회는 한국CBMC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인 대 한국CBMC 70주년 특별 좌담 1
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위해 한국CBMC 회원 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자세와 추구해야 할 가치, 갖추어야
한국CBMC 70주년 특별 좌담 1
들이 한마음이 되어 헌금에 참여한 것도 인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할 시스템은 어떠해야 할까요?
이승율 박래창
제가 중앙회장으로 재임할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은 육군훈련소 연 한국CBMC의 미래는 회원 재생산에 달려 있습니다. 자발적인 의지로
무대군인교회 봉헌 예배입니다. 제가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 CBMC에 가입한 회원은 극히 드뭅니다. 저 역시 여러 차례 권면에 마
은 두상달 회장님께서 펼치신 사역 덕분입니다. 두상달 회장님의 후임 지못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CBMC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
자로서 두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서는 저 같은 사람을 찾아서 끊임없이 권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
연무대군인교회 봉헌 예배 식순 중 우리나라 청년 사역을 위한 비전 음 세대를 이끌 젊은 리더를 양성해야 합니다. 우수한 리더가 있으면
제창과 기도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5,000명이 넘는 장병 앞 대중은 따라갑니다. 앞으로는 젊은 리더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찍어야
에서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기도를 합니다.
했지만 그 어떤 때보다 큰 은혜를 받은 기도였습니다. 그때 받은 감동
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사회자
박래창 회장님께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CBMC 지회장과 연합회장 임
사회자 기가 1년 또는 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한국CBMC는 30년 후 100주년을 맞이합
니다. 한국CBMC를 이끌어갈 후배 회원들이 창립 100주년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