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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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총연합회 역대 회장 다. 전임 사역자로 폴현 사무총장이 섬기고 있다.
차수 성명 재임 기간 소속 지회 차수 성명 재임 기간 소속 지회
중국총연합회
1대 정호영 1993~1996 오렌지카운티 8대 이광익 2008~2010 댈러스
2대 안기식 1996~1998 남가주 9대 권 정 2010~2012 시애틀
중국과의 국교 수립은 우리나라 산업계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3대 임정규 1998~2000 밴쿠버 10대 은종국 2012~2014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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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현석 2000~2002 뉴욕 11대 김기일 2014~2016 토론토y 수많은 기업이 중국 진출을 모색했고, 한국CBMC 회원 기업 역시 새
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산업계의 변화에 동참했다.
5대 이정기 2002~2004 실리콘밸리 12대 박상근 2016~2018 워싱턴 DC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한국CBMC의 중국 현지 일터 사역의
6대 오대기 2004~2006 맨해튼 13대 김영균 2018~2020 윌셔
기회였다. 한국에서 CBMC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중국으로 진출한 기
7대 최화섭 2006~2008 알래스카 14대 배현규 2020~2022 애틀랜타
업인들이 초기 중국 한인 지회 창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제1부 | 국제CBMC 출범과 한국CBMC의 해외 사역
선출하고, 그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북미주한인 한국CBMC 중앙회장을 지낸 이승율 회장이 속한 서울영동지회가 초
CBMC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북미주한인CBMC연합회는 초대 창기 중국 사역에 기여한 바가 컸다.
회장으로 정호영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연합회 체제로 사역을 재편했 서울영동지회 총무로 활동하던 이승율 회장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제1부 | 국제CBMC 출범과 한국CBMC의 해외 사역
다. 이로써 연합회 차원의 체계적인 사역과 더불어 한국CBMC와 보다 학교 건설 감독을 맡고 있어서 중국을 수시로 오갔다. 이 회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알게 된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서울영동지
1995년에는 제1차 북미주 한인 CBMC대회(대회장: 정호영, 준비위원 회 회원들은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길
장: 모종태)를 하와이에서 개최하여 기도와 말씀과 교제와 격려를 통 에 진출한 전문인과 실업인, 사업가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식
해 북미주 CBMC 사역 발전의 큰 전기를 마련했다. 북미주한인연합 사 자리에서 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눈 것이 계기가 되어 1994년 8월 1
회는 한국CBMC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매주 기도회, 비전스쿨, 일 중국 최초로 연길 한인 지회가 창립되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이
가델 사역, CEO 스쿨 등 다양한 CBMC 사역의 기본 교육과 지원 프 승율 회장의 동역자로서 연길 한인 지회 창립 실무 전반을 책임졌던
로그램을 도입하고, 개선하여 북미주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최적화하 최재선, 세라박 박사 부부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고 있다. 연길 한인 지회 창립 후 이승율 회장과 최재선, 세라박 박사 부부는 청
북미주한인CBMC연합회는 지회의 확장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운영 도 지역에서 봉제 사업을 하고 있던 손병태 회장에게 CBMC를 소개
지원을 위해 북미주총연합회 체제로 변경하고 가까운 지회를 묶어 연 했으며, 이들을 통해 CBMC를 처음 알게 된 손병태 회장은 CBMC 사
합회를 구성해 사역을 담당하도록 했다. 북미주총연합회는 필라델피 역에 공감하고 청도 한인 지회 창립을 이끌었다. CBMC와 인연을 맺
아에 사무국을 두고 10개 연합회 42개 지회 전체 사역을 지원하고 있 은 손병태 회장은 이후 중국연합회 초대 회장, 중국총연합회 1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