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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식품, 과연 미래의 일일까?

미술치료학과 20166436 장은영

미래식품인 곤충이 많은 관심을 끌면서 최근 3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
터 영국남자도 미래식품 곤충을 먹는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되었다. 그들은 다양한 곤충을 차례
차례 맛을 보며 역겨워하고 먹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곤충
은 아직 우리에게 음식 보다는 먹을 수 없는 징그러운 이미지가 강하다. 곤충의 생김새 때문
에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식품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곤충식품이 현재 아프리카 기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해결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곤충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며 곤충식품은 그 사람들의 수요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생산 할 수 있는 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음식이 부족해 죽어가는 곳에
서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오늘 날 중앙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에서는 이미
곤충이 식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85% , 콩고민주공화
국에서는 70%, 보츠와나에서는 91%가 곤충이나 유충을 주요 식품으로 먹고 있다고 대답했다
고 전한다.

앞서 본문에서 말한 것과 같이 곤충을 음식으로 생각하지 않은 현재의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고 할 수 있다. 정말 곤충이 미래식품의 희망이고 현재 기아문제의 해결책이라면 우리의 인식
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UN식량농업보고서에서 곤충은 미래 대체식품, 미래의 식
량문제를 해결한 자원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런 발표에 의해 많은 나라와 기관에서는 곤충
과 관련된 산업, 식품개발들에 힘을 쓰고 있지만 그 제품과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
들려면 우리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