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시세조사입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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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무슨 일이든 대충하게 되는 거죠. 결론적으로 경
매하수들은 ‘스스로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듣기에 충분

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혼자서는 못하고 누군가 통제를 해줘야
겨우겨우 하는 수준은 ‘주인’ ‘부자’ ‘어른’ 이라는 말과 전혀 어
울리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적인 결함을 가진 사람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성
격적 결함을 만든 환경적 요인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부모로 부

터 온 습성은 부모의 간섭을 덜 받는 방향으로, 배우자로부터
온 간섭은 배우자의 간섭을 덜 받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특별한 성격적 결함이 없는 분들은, 일단 모든 것은 본인의
노력에 달렸다고 보면 됩니다. 경매실전기술은 이미 협회에서
입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니, 다만 노력하는 본인에게 전적

으로 모든 것이 달린 것이죠. 어찌보면, 대다수 분들에게는 뚜
렷한 희망이 보일 겁니다. 오직 나의 노력에 달렸다는 말은 내
가 내 의지로 운명을 바뀔 수 있다는 뜻과 같기 때문입니다.

4. 경매하수들은 공감지각능력이 떨어지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다.

경매하수들의 성격은 대체로 주관이 강하다고 할까? 고집이
세다고 할까? 뭔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이 부족합니다.

1부. 시세조사 입떼기 이론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