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4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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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겉보기에는 형편없는 원석을 보고 나중에 세련된 귀금속
                으로 바뀔 수 있음을 보는 눈을 가져야만 성공합니다.

                  법원경매시장은 누누이 말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도매시장입니
                다.  새벽에 남대문 시장을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방의 소매
                상들이 버스를 타고 와서 남대문 새벽시장에서 물건을 떼서 지방

                으로 가져간 다음 자신들의 가게에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
                다.  저도 이런 장사를 해 본 적이 있어서 소매가격으로 비싸게 사
                는 것이 매우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 정가를 주고 내 집 마련을 하
                는 사람들과 전세를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무척이나 안타깝습
                니다. 어떤 사람은 그러더군요. 경매로 사면 나중에 팔 때 제 값을

                받을 수 있느냐고요.  황당한 질문입니다만 그 분이 장난삼아 한
                질문은 아니기에 자세히 설명해  준 적이 있습니다.
                  경매로 부동산을 구입했든,  남에게 공짜로 선물을 받았든 판매

                가격은 시세대로 매각하는 것이지 구입과정이 문제되지는 않는다
                고 말입니다.  또 한 가지 에피소드라면 제가 23살 때인가 당시 저
                희 집에서 1억원짜리 빌라를 3천만원에 낙찰 받은 적이 있었는데

                요.  한 방을 쓰던 선배가 열심히 계산을 하더니 이 집은 절대로
                6600만원을 넘겨서 팔 수 없다는 겁니다.
                  당시에도 어찌나 황당하던지 돈에 대해서 이렇게 모를 수도 있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 순간에도 경매는
                투자하면 망한다고 하더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대체로 이런 유형은 겸손하지 않고 세상을 자기 맘대로 살아 온
                유형입니다. 쉽게 설득당하지 않고 가난하게 사는 것을 즐기는 사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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