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5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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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람들입니다. 새로운 투자에 겁이 나는 것을 투자를 부정하고 불신
하면서 자신이 겁낸다는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하기도 합니다. 만
일 투자를 결심하고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투자 전 과정에서 끝까
지 갈등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해서 이런 성향이 강
하다면, 생각을 확 바꾸든가 경매를 그만 두든가 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껏 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벌었던 것들은 대부분 외관
이 지저분하고 더럽고 이게 쓸모가 있겠나? 싶은 물건들이었습니
다. 많은 사람들이 우량 물건이 어떤 것이냐고 자꾸 묻는데요. 우
량 물건이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요.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물건이 우량 물건입니다. 즉, 투자를 해서 시세차익이 커야
한다는 겁니다.
시세차익이 크려면 경쟁자가 적어야 하겠지요? 요즘 시시한 빌
라도 경쟁자가 10명 이상이 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시세차익을
크게 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분명합니다. 여러 명이 입찰하지 않
으면 당연히 시세차익을 크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같은 시
대엔 인터넷이 발달해서 전국 어디서나 경매 물건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량 물건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다 많은 수의 응찰
자가 붙게 마련이고 시세차익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 부
분이 중요합니다. 제가 투자를 해서 돈을 번 물건들은 대다수가 3
대1을 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단독응찰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비결을 알려 드리죠. 여러분들의 눈에 보기에 좋지 않은 것
들을 선택하세요. 많은 사람들은 눈이 보배라고 자신의 눈에 보기
좋은 것들을 좋다고 합니다. 많은 응찰자를 피하려면 방법은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겉모습이 도저히 정이 안가는
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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