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4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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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또 하나 예를 들어 봅시다.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여
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산타클로스를 기다립니다. 양말을 걸어놓
지요. 자는 동안 누군가가 와서 선물을 가득 넣어 주고 가기를 바
랍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산타클로스입니다.
이상하지요? 산타가 아닌 낯선 사람이 여러분의 방에 몰래 들어
온다면 가만두지 않을 건데, 왜 누구는 환영하고 누구는 안 되는
걸까요? 그 이유인 즉, 나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또 산타의 입장에서 관찰을 해 봅시다. 산타가 여러분의 집에
방문을 할 때 그것도 정문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몰래 굴뚝
으로 숨어서 들어오는 입장에서 그 마음이 떨리고 긴장되고 죄책
감이 들까요? 아니면, 당당하게 들어올까요?
남의 집에 몰래 들어오는 입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당당할 수 있
을까요?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빼앗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고 선물을 주러 오기 때문에 마음이 당당한 겁니다.
아마도 산타를 주거침입죄로 고소를 하면, 오히려 산타가 화를
낼 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산타는 너무도 당당하거든요.
죄진 것도 없고 단지 선물을 주러 왔을 뿐이니까요.
비슷한 사례로는 중국집 배달부가 검찰청으로 배달을 갈 때 떨
지 않는 것과 같고, 반대로 같은 검찰청이라도 조직폭력배의 경우
에는 가기도 싫고, 가더라도 괜히 떨리는 것과 같습니다.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16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