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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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요 전쟁터에서 자신을 보호해 줄 명검과 같습니다. 경매의 특징이
그렇게 대단합니다. 주식처럼 시간대 별로 올랐다 내렸다를 불안
하게 반복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마음 놓고 믿을 수 없는 이 세
상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무기인 경매를 공부하면서 아직도 우물쭈물 하
시겠습니까? 두 팔을 걷고 어디 한 번 내가 이 무기를 들고 힘차
게 휘둘러 봐야지 하고 용기를 내시겠습니까?
경매는 경부고속도로이다.
우 리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셀 수 없는 많은 길
이 있습니다. 예전에 개그맨 전유성씨가 서울에서부터
시내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빈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시내버
스를 타고 시의 경계로 가서 또 다른 버스를 갈아타고 다녔더군
요. 이렇게 다니는 경우도 있겠지만, 또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뭐 글로 다 일일이 언급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방법과 많은 길
들이 존재할 겁니다. 그러나, 그 많은 길들 중 가장 스트레스 받지
않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 차로 가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든지 간에 고속도로로 진입만 하기만 하면,
결국 언젠가는 부산에 도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800cc급 경차를 타고 어떤 사람은 5000cc급 대형차를 타고 간다고
제2장
경매의 실체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