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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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제라는 것을 법으로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괜히 말도 못하고 그
냥 달란 대로 주고 맙니다. 하지만, 남대문 시장에서는 어떻습니
까? 깎지 않고 사면 바보라고 하지요?
하다못해 콩나물 가격 500원도 깎으려고 노력합니다. 부동산 시
장을 볼까요? 인근 부동산 업소에서 물건을 매입할 때 가격을 깎
으려고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500만원정도만 깎아도 많이
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00만원정도 싸면 급매물 취급당
합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반면 법원경매시장은 어떻습니까?
감정가격 5억원짜리 물건이 한 번 유찰되면 최저가격 4억원으
로 진행됩니다. 세상에 한 달 후에 1억원이나 떨어집니다. 제가 회
사 명의로 물건을 투자해 온 사례를 보면 거의 다 50% 미만이거
나 30%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무슨 수로 이런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을 까요?
앞서도 설명 드렸듯이 1억원이란 돈이 얼마나 큰 돈입니까? 공무
원들 비리 보십시오. 단 돈 몇 백에서 몇 천 만원 먹고 평생 지내
온 직장에서 쫓겨나고 명예마저 무너뜨리고 맙니다. 저는 TV에서
이런 기사를 볼 때면 <차라리 경매투자나 하지, 그 돈 받으려고
목숨 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내 강의를 들었다면, 좀 더 일찍 경매투자를 배웠다면,
절대로 그런 돈을 받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아마도 제 말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솔직히 우리 부
모님 세대에서 큰돈 번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습니까? 부동산
제2장
경매의 실체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