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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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알부자
만일 실 거주 목적이라면 아무래도 시세차익에 대한 욕심을
줄일수록 낙찰확률이 높아 갈 겁니다. 그리고, 실 거주 목적
이라면 주변 환경적 요소 즉 교통편, 시장접근성, 깨끗한 주
거환경, 문화환경 등도 고려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당
연히 물건 검색할 때 지역이나 종목도 분류가 한정되지 않
겠어요?
전철이 없으면 안 된다는 입장이면 당연히 전철역과 거리가
먼 물건은 보질 않겠죠. 그러나, 마을버스라도 있으면 된다
는 입장이면 전철역과 거리가 먼 물건도 살펴보겠죠. 그리
고, 실 거주 목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입장 중에서는 반
드시 지켜야 할 것은 시세차익까지 노리진 말라는 겁니다.
경매는 경쟁 입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다 따
지고서 시세차익까지 바라다가는 반드시 실패를 하게 되기
때문이죠.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이런 실 거주 목적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실 거주 목적이 강하다 보니 시세차익
이 거의 없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죠. 아파트들이 낙찰
되어 가는 것을 보면 다른 종목을 낙찰 받았을 경우에 비해
서 이익이 적습니다.
경매초보
그렇군요. 그렇다면 시세 차익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떤 방
식, 어떤 물건을 검색할까요?
똑!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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