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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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은 우리가 직접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직접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도 있습니
다. 그래서, 다 역할이 있고 관계를 맺고 다양한 직업이 존
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경매투자를 하면서 등기이전
까지 자기가 직접 하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생각도 매
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배가 고픈데 내가 팔에 깁스를 해서 사용할 수 없다면, 깁
스를 풀 때까지 굶어야 합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팔을
빌려서라도 먹고 살아야 합니까? 투자자 각자가 판단하기에
의존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인지, 아니면 직접 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인지 스스로 알겁니다. 공연한 고집은 자신에게 손
해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경매초보
아. 잘 알겠습니다. 우선을 의존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
이 경매초보자에게는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 되겠군요.
알부자
맞습니다. 우선 우량물건을 고르는 능력도 없을뿐더러, 조사
능력도 없을 것이고, 명도와 사후처리 등 방법도 잘 모를
겁니다. 그러니 능력자에게 의존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
한 미숙한 실력으로 무조건 자기가 직접 한다면 엉뚱한 물
건에 투자를 해서 낭패를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돈을 벌
겠다고 시작했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이지요. 스스로 자신의 힘을 잘 판단하고 움직이는 것이 매
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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