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아트뉴스온라인 Vol. 7 2022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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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 S U E 0 7
목포는 항구다,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2
정 다 운 Jung Da Woon
程 多 韻
自然은 거룩하였다. 秋色은 우리에게 思索을 주지만 春色은 우리네의 生
命感을 찾고 울렁이는 希望을 준다. 프랑스 畵家 밀레가 파리 근교 빠르비
죤에 나가 外光에 도취되었음을 알상 싶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長途에 서
서 얼마나 誠實히 봄소식을 여러 가슴에 안겨 드릴까? 이슬 머금은 꽃망울
은 太陽에 비추어 自然은 구슬같이 찬란(燦爛) 하였다. 이 大自然의 感動!
나를 아껴주는 모든 이에게 겸손하게 傳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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