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Korus Club 28권(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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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게시판
일제가 강점한 뒤에도 수학여행은 계속된다. 특히 3?1운동 이후 일본
이 문화정책을 추진하면서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도 생겨
났다. 경부선을 타고 부산에 도착해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배
로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 교토, 도쿄 등지를 방문했다. 신사와 궁궐 노인강령
이 포함되기 일쑤였다. 사무국
우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일제가 1932년 만주국을 세운 뒤엔 한동안 조선 학생의 만주 수학여행 주소: 4262 Wilshire Blvd 2nd FL, 지니는 동시에 지난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 업적 그리고 민족의
을 장려했다고 한다. 당시 수학여행 뒤엔 이런 아픈 역사가 숨어 있다. Los Angeles, CA 90010 얼을 후손에게 계승할 전승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며, 아래 사항의 실
천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한다.
TEL: 310-801-0876
FAX: 213-915-3093
1.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Email: korusworld@gmail.com
2. 우리는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 제도가 유지 발전되
www.korusworld.org
[사진제공 대구교육박물관] 도록 힘쓴다.
나라로 산보 갔드니”라고 적혀 있다. 3. 우리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구
한 번만 있었던 게 아니다. 그러고도 견딘 첨성대가 신기할 정도다. 다 현에 앞장선다.
보탑도 탑의 기단에 학생 수십 명이 걸터앉아 있다. 당시에는 선생님
도, 누구도 그런 행동을 제지하지 않은 모양이다. 1935년 4월 계성학 미주한인상조회 45주년 맞이 특별이벤트!!!
교의 경주 수학여행. 첨성대 꼭대기까지 학생들이 올라가 있다. 1943
년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면서 수학여행은 중단된다. 학생들은 대신 군
사 훈련과 각종 행사, 근로에 동원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사진제공 올댓플랜창] 대구 북구 산격동에 교육 관련 유물 2만여 점으로 ‘대구교육박물관’을
1930년 4월 경주 수학여행. 학생들이 다보탑 기단에 걸터앉아 있다. 개관했다. 각종 학교의 시대별 교복과 교구, 교과서, 개인이 기증한 사
진, 기록물 등이 망라돼 있다. 80년 전 앨범 속 사진처럼 학생들이 북한
경주는 일제강점기에도 국내 수학여행지로 인기였다. 경주 수학여행 으로 마음껏 다시 수학여행을 떠날 그 날이 기다려진다.
은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사진에 남아 있다. 첨성대는 꼭대
기와 중간에 학생 수십 명이 빼곡히 올라가 있다. 사진 귀퉁이에는 “별 출처: 중앙일보
미주한인상조회가 45주년을 맞아 특별이벤트로 80세 이상 되신 분들에게 회원가입비 100불을 면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
다. 미주한인상조회와 봉사회는 최근 한인타운의 핫 이슈였던 방글라데시 타운 구역 찬반 투표에도 우편투표 캠페인을 위해 노인아파트에 홍보
물을 배포하고 천 여명의 회원들에게 반대표를 독려하는 등 연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상조회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권장하는 “작
은 변화캠페인 시리즈”를 실시 상조회 산하기관인 미주한인봉사회(KMC Society)와 함께 그 첫번째로 “타운사랑거리청소 캠페인”에 나섰다. 상조
회와 봉사회의 조수용 수석부회장은 “상조회 회원들은 타운을 당신들이 일군 땅이라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에 타운사랑이 남다를 뿐 아니라 뉴욕
이나 시카고의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의 리틀도쿄 등의 쇠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집착이 더욱 강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승리는 한
인 전체의 승리일 뿐 아니라 한인 1세대들의 타운지키기도 큰 역할을 했다”고 연장자들의 타운사랑에 감사해 했다. 한편 조 수석부회장은 “불우노
인, 무연고노인, 초기치매노인 등의 프로그램은 운영하기 위한 ‘우리노인돌봄센터(가칭)’발족을 위해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8월 25일(토) 오후1시
Royal Vista Golf Club (20055 East Colima Rd. Walnut, CA 91789) 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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