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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1. 경기도 지역별 인구 및 가구수 분포(1979년 말)
(단위 : 명, %)
117
총인구 (비율) 호수 (비율)

전체 2,682,801 100.0 616,378 100.0 산업
인천시 1,044,234 38.9 258,440 41.9 · 경제
수원시 290,272 10.8 76,480 12.4
성남시 345,314 12.9 94,795 15.4 / 보건
의정부시 124,667 4.6 14,783 2.4 · 환경위생
안양시 216,190 8.1 46,277 7.5

부천시 195,653 7.3 40,705 6.6
양주군 61,775 2.3 8,923 1.4 · 사회복지
여주군 22,345 0.8 3,925 0.6
평택군 121,733 4.5 14,847 2.4 / 사법
화성군 41,621 1.6 5,782 0.9

시흥군 - - · 치안
파주군 91,764 3.4 18,042 2.9
고양군 - - · 소방
광주군 - - · 언론
연천군 17,065 0.6 5,446 0.9
포천군 16,400 0.6 2,998 0.5

가평군 - -
양평군 17,099 0.6 5,867 1.0
이천군 23,720 0.9 6,268 1.0
용인군 - -
안성군 30,477 1.1 8,105 1.3

김포군 - -
강화군 21,460 0.8 4,695 0.8
옹진군 - -

주 : 이 표 상의 총인구는 경기도내 7개 군의 통계가 빠진 채로 작성된 것이므로 전체 경기도 인구수와는 크게 차이가 나지만,
도내 시,군별 인구 및 가구구성을 파악하는 용도로 작성된 것임.
출처 : 경기도사, 737쪽, <표 152>에서 재작성.

경기도의 주요산업은 1960년대 중반까지는 농업의 비중이 매우 높았지만 이후로는 급격한 도시화
에 따라 광공업 및 서비스업에 자리를 내주었다. 즉 1965년까지는 농가가 비농가에 비해 절대수가 많

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비농가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1979년 말 현재 그 비율은 2.5배를 넘고 있지
만 농가수는 1978년 현재 257,438가구로 1961년 당시 253,076가구와 거의 동일한 수준에 머물고 있

다. 즉 1960년대 이전 경기도는 농업인구의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며 196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비농
업인구보다 많았으나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공업부문에 대한 건설투자가 이루

어지고 인구 및 노동력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수도권은 산업생산의 중심지로 탈바꿈해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