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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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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오산의 산업경제 · 경제 / 보건

제1절 오산의 경제성장 및 산업구조 변화 · 환경위생 · 사회복지

오산 경제가 경기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인구비중과 비슷하다. 오산의 지역총생산(GRDP)은

2000년 경기도의 1.28%, 2010년 1.0%, 그리고 2016년 1.4%로 인구 구성비를 약간 하회한다. / 사법
경기도와 함께 오산의 지역경제도 2000년대 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산의 지역총생산 증가

를 보면 2000년~2016년간 지역총생산(GRDP)은 1.81배 증가했는데 초반에는 성장이 더디다가 2010 · 치안
년 이후 성장속도가 빨랐다. <표 89>에서 2000~2010년 사이 GRDP는 1.04배 늘어나서 거의 제자리 · 소방

걸음을 했지만 이후 6년 사이에 GRDP는 1.73배 커졌다. · 언론
이는 인접한 수원이나 화성과 비교되고 경기도의 전체의 상황과 비교해서도 대조되는 모습이다.

수원의 경우는 2000년대 초반에 1.7배 성장했다가 이후는 1.13배로 내려앉았고 화성은 꾸준히 1.8배,
1.6배 성장을 보여주면서 경기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GRDP 비중이 2010년에 수원을 추월해서 9.2%

를 보였으며 2016년에는 13.4%로 차지하였다. 전체적으로 경기도는 2000년대가 빠른 성장을 보였고
2010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었는데 일관되고 남부 지역이 전체 GRDP의 82%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
1인당 GRDP도 2010년 이후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표 90>을 보면 2000년 오산의 1인당 GRDP는

1,43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으나 2010년 1,494만 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 사이 경기도
전체의 GRDP는 2,303만 원, 특히 경기 남부의 1인당 GRDP는 2,550만 원으로 크게 올라서 상대적

으로 오산의 정체가 두드러진다. 그러나 2016년에는 오산의 1인당 GRDP가 2,592만 원으로 증가해
서 경기도와의 격차를 많이 줄였고 수원보다 높아졌지만 경기도 남부 평균에 비해서는 여전 격차가

크다.

* 정건화 |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