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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 이후 오산지방의 일반농업실태

                    (1) 경작규모추이                                                                                    55

                    1966년 오산의 농가 수는 1천9백3호로 전체 가구의 5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전업농가                                     산업

                  가 전체 농가의 86.3%에 이르는 전형적인 농촌도시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편 농가인구는 1만2천3백                                        · 경제
                  87명으로 총인구의 59.5%를 점유하였으며, 호당 농가인구도 6.5명으로 비교적 높은 농가인구비율을

                  나타내고 있었다.(〈표 15 〉)                                                                               /  보건
                    사실 총인구 대비 농가인구는 1960년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 환경위생

                  1970년 농업인구는 1만2천5백55명으로 1966년보다 1백68명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비농가인구가 증
                  가했기 때문에 농업인구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되었다. 농가호수도 1970년 2천82호로 1966년보다                                        · 사회복지

                  1백79호 늘었으나 총가구수에 비해선 47.7%에 불과하여 1966년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표 15. 오산시 농가호수·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변화추이                                            /  사법

                                         농 가 호 수               총가구수                 농가호당       총인구대               · 치안
                      연 도                                               농업인구 (명)
                                전업 (호)    겸업 (호)     계 (호)    대농가수 (%)              인구 (명)   농가인구 (%)             · 소방
                      1966       1,642     261       1,903      57.0      12,837      6.5       59.5
                      1970       1,730     352       2,082      47.7      12,555      6.0       54.7              · 언론
                      1973       1,534     182       1,716      36.2      10,446      5.8       38.4
                      1975       1,460     400       1,800      30.5      10,923      5.1       35.0

                      1978        -         -        1,582      23.5       8,496      5.4       22.3
                      1983        -         -        1,455      15.3       3,685      2.5       19.7
                      1986        -         -        1,464      12.5       6,675      4.6       13.6
                      1989       1,144     424       1,568      10.7       6,554      4.2       11.2
                      1990       990       412       1,402       9.2       6,468      4.6       10.9
                      1991       367       1,035     1,402       8.7       6,468      4.6       10.7

                      1992       367       1,305     1,402       7.7       6,466      4.6       10.6
                      1993        -         -        1,320       7.0       5,685      4.3        9.1
                      1994        -         -        1,328       6.9       5,607      4.2        8.8
                      1995        -         -        1,217       5.6       5,158      4.2        7.4

                                                               〈자료 : 화성군 통계연보 1967~1987, 오산시 통계연보 1990~1996〉


                    그러나 날로 비대해가는 도시 규모는 필연적으로 농지를 잠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한 근원

                  적 대처방안의 하나로 답작지대를 대상으로 절대농지와 상대농지로 구분하여 절대농지에 대해서는
                  일체의 개발이나 타 용도로의 전환을 적극 억제하였다. 그 후 이를 보완한 조치로 절대농지지대를 농

                  업진흥지역으로 묶어 계속 농작물 재배지역으로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1978년까지 당시 오산읍의 경작규모별 농가호수 및 면적을 보면 5단보 미만의 농가는 1970년의 9

                  백88호를 제외하고는 1978년에 이르러 상당히 감소되었고, 2~3㏊ 보유 농가도 1966년 1백70 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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