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자치분권_본문_조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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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는 법이며 나무의 가치라 여겨집니다.




                        이 책은 나무처럼 시민들을 만나 나무처럼 살아 풍성한 민주주의 열
                      매를 맺고, 그 열매를 필요로 하는 곳곳에 나누는 ‘아름다운 나눔’을 기

                      대하게 합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자문으로 시작하여 “나의 정치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까지 조의원님의 의정생활을
                      친숙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담아내고 있어 쉽게 읽을 수 있                                                     날씨가 매우 쌀쌀해진 추운 겨울 한 가운데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을 것입니다.                                                                                  한 조승현 경기도의원께서 발간한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
                                                                                                               라는 책을 일독하고 추천의 기회를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봄꽃이 진 자리엔 더욱 풍성한 민주주의의 열매가 맺어지

                      게 될 것을 믿으며 아름다운 나눔을 성원합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 자치분권은 올바른 사회 구성에 있어서 필요요
                                                                                                               소가 아닌 필수요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권력의 양립과 지방자치의

                                                                                                               분권은 이에 따라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촛불과 함께 ‘이게 나라냐’를 뜨겁게 외치던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권력
                                                                                                               의 나눔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권력은 특정한 소수가 아닌 대한민국 주

                                                                                                               권을 가진 시민들에게 있고, 그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권력의 나눔

                                                                                                               을 통해 투명한 분배를 주장하는 자치분권은 이제 대한민국이 살만한
                                                                                                               나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일 것입니다.



                                                                                                                 선거와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는 올바로 세워지고, 나라는 더 나라다

                                                                                                               워지며 국민은 점차 웃음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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