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Ewha 2017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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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그리고
새해 소망
김은영
2017년 딱히 인상에 남는 큰 일을 꼽기가 어렵네요.
단지 열심히 해보려 달려온 것밖에는...
주어진 일들에 그저 충실하고자 하는 가운데
이제는 작게나마 교회에서 봉사도 할수 있어 기쁩니다.
2018년엔... 아빠의 건강,
가족의 행복,
세상의 평화.
엄경자
2017년 임복순 권사님이 소천하신 지 석 주만에 부인을 따라가신
남편 오범식 장로님의 장례식이 올해 제겐 가장 인상깊은 일입니다.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잘 마무리하고 가신 아름다움을
제 마음에서 지울 수 없네요.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2018년엔... 이 세상에 “쬐그만, 먼지만큼의 아주 소량”이라도
기쁨을, 미소를 퍼뜨리게 될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바랍니다.
한은환
2017년 오타와에 온지1년되어가고
학교 다니며 일했습니다.
2018년엔... 이제 곧 학교를 마치게 될터인데
안정된 일자를 가지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