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스크린인쇄기술정보지 2024년 4월호-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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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PA 사무국장 회의 FESPA Secretary Meeting
독일협회인 BVDM의 사무국장, 베티나 네이프 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인쇄업계에서 젊다
(Bettina Knape)는 '독일 인쇄업계에서의 친환 고 여겨지는 회사의 평균 연령층은 40대 중반이
경 제작 요점'에 대해 소개하였다. 다. 이는 다른 나라의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
다. 일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청년층과 근로경험
"독일에서는 종이 제작 과정에서 90%의 물을 재
이 있는 근로자를 선호하는 기업체, 두 집단의 수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인쇄 제품
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사업이며, 구체적으로 정
은 1인당 탄소 발자국의 1% 미만을 차지하고 있
부에서 각 집단에게 어떤 지원을 하는지와, 신청
으며, 인쇄 산업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해를 거듭
조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할 수록 감소하고 있다. 또한 85%의 그래픽 종
이가 재활용되는데 이 부문에서는 세계 1위이 이후에는 다양한 주제로 테이블별 워크샵이 이루
3월 18일, FESPA 인쇄 엑스포 개최 하루 전, 사 친환경 제작으로 '지속가능함'에 초점을 둔 이번 다." 라며 각국이 본받아야 할만한 지속가능한 개 어졌다. 워크샵은 SNS를 이용한 협회 홍보 방식
무국장회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유럽 전시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6개의 발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 주를 이루었으며,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자주
각 협회와 비유럽국가인 인도, 남아공 및 스리랑 각협회 대표로부터 다양한 주제로 사례 발표가 사용하는 틱톡,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우리협회는 젊은 청년들을 업계에 끌어들이기 위
카, 한국 등 30여개의 각국 협회를 대표하는 사 있었다.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한 산학협력 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에 대해 소
무국장들이 참석하였다.
FESPA에서는 2024년 청년을 위한 인쇄분야 직업 홍보 명목으로 우리 협회에 7,200 유로를 지원
하였으며, 비유럽국가의 사무국장회의 참석에 대한 비행 경비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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