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P. 10

金甲憲





                                                          秋岡                                                                                                                     森磎



                                                                                                                                    森磎

                                                                                                                                    千山源森磎 山深水自淸
                                                                                                                                    放世上諸事 樂書以消憂

                                                                                                                                    일천산의 근원은
                                                                                                                                    숲과 시냇물이다.
                                                                                                                                    산이 깊으면 물또한
                                                                                                                                    스스로 맑아지는 법
                                                                                                                                    세상사 모든일
                                                                                                                                    내려놓고서 글을 쓰며
                                                                                                                                    근심을 다 내려 놓는다.































            제                                                                                                                                                                                                                        제


           21                                                                                                                                                                                                                      21
                 회
                                                                                                                                                                                                                                          회

                                              敏而好學不恥下問                                                                                                           路上塵方    壺中花正開
                                                                                                                                                                 何須頭盡白 然後賦歸來

                                    영민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여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論語-
                                                                                                                                                              길 위의 먼지는 사방으로 흩어지고 병속의 꽃은 막 피려고 하네.
                                                                                                                                                                       어찌하여  머리가 백발이 된 연후에야
                                                                                                                                                                             문장이 돌아오는가
                                                                                                                                                                                 - 퇴계 -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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