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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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炳龍





                                                              泉                                                                                                                      泉


             泉


             地自湧則泉 肖之己化儂
             常書以消憂 天賦隨順應

             땅에서 스스로
             새어 나오는것이 샘이요
             샘을 닮아 자기화한 것이 나이니
             평상시에 글을쓰며
             세상사 근심을없애고
             하늘이 부여한데로
             순응하며 따른다.































            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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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회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春雨細不滴 夜中微有聲

                                          一般淸意味 料得小人知                                                                                                            雪盡南溪漲 多少草芽生


                                         달은 밤하늘 가운데에  이르고  바람은 수면으로 불어 올제                                                                                  봄비 가늘어 방울지지 않더라도  밤이 깊어가니  희미하게 빗소리 들려라
                                               평범함의 맑은 의미를 아는 이가 드물어                                                                                                이 비에 눈 녹아 남쪽 개울에 물 불어날 것이니
                                                                                                                                                                          새싹은 또 얼마나 돋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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