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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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睦鉉





                                                          隱庵                                                                                                                     隱庵


             隱庵


             隱庵靑霞中 鶴飛橫去來
             酒茶樂歲月 何求世虛慾

             푸른 안개 속에
             암자 하나 숨었네
             학은 가로질러
             왔다 갔다 나르고
             술과 차를 즐기며
             세월 보내니
             어찌 세속의
             헛된 욕망을 구하랴






























            제                                                                                                                                                                                                                        제


           21                                                                                                                                                                                                                      21
                                                                                                                                                                                                                                          회
                 회



                                                     得心應手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一般淸意味 料得小人知
                                      ‘손에 익히고 마음에 응하는 것(得之於手而)’이라는 구절에서 유래.
                                     득심응수(得心應手)는 일을 자유자재로 손쉽게 처리할 만큼 숙련됨
                                                                                                                                                                달은 밤하늘 가운데에  이르고  바람은 수면으로 불어 올제
                                                                                                                                                                      평범함의 맑은 의미를 아는 이가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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