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睦鉉
隱庵 隱庵
隱庵
隱庵靑霞中 鶴飛橫去來
酒茶樂歲月 何求世虛慾
푸른 안개 속에
암자 하나 숨었네
학은 가로질러
왔다 갔다 나르고
술과 차를 즐기며
세월 보내니
어찌 세속의
헛된 욕망을 구하랴
제 제
21 21
회
회
得心應手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一般淸意味 料得小人知
‘손에 익히고 마음에 응하는 것(得之於手而)’이라는 구절에서 유래.
득심응수(得心應手)는 일을 자유자재로 손쉽게 처리할 만큼 숙련됨
달은 밤하늘 가운데에 이르고 바람은 수면으로 불어 올제
평범함의 맑은 의미를 아는 이가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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