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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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甲憲





 秋岡                                                       森磎



             森磎

             千山源森磎 山深水自淸
             放世上諸事 樂書以消憂

             일천산의 근원은
             숲과 시냇물이다.
             산이 깊으면 물또한
             스스로 맑아지는 법
             세상사 모든일
             내려놓고서 글을 쓰며
             근심을 다 내려 놓는다.































 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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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회

 敏而好學不恥下問                                 路上塵方    壺中花正開
                                          何須頭盡白 然後賦歸來

 영민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여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論語-
                                       길 위의 먼지는 사방으로 흩어지고 병속의 꽃은 막 피려고 하네.
                                                어찌하여  머리가 백발이 된 연후에야
                                                      문장이 돌아오는가
                                                          - 퇴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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