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 - 일산 그리스도의 교회 60주년사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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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시대 어린                                                      1963년도 헌신예배                    1월13일, 6월30일

                                                                             이 교회학교 출신으로                                                       1964년도 헌신예배       2월9일, 3월8일, 4월12일, 6월14일, 7월12일, 8월9일,
    제                                                                                                                                                                     9월13일, 11월8일, 12월13일
   2 장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                                                       1965년도 헌신예배             1월10일, 6월20일, 8월15일, 10월24일
    동 아 현
      북                                                                      출석하거나 사역을 담
                                                                             당한 이들을 보면 허승
                                                                                                                                                       1964년부터는 어린이주일학교에서 올라온 중학생이 많
                                                                             배(목사), 김병진, 김원
     시 대   북아현동 시대 어린이 교회학교와 교사들의 모습        임봉수목사와 주일학교교사들                                                                                             아짐에 학생회가 중고등부로 분리되어 모임을 갖게 된다.
                                                                             일, 정진영(장로), 공재
                                                                                                                                                       1965년 6월20일과 8월15일은 중등부가 주관해 드리는 헌신
                                   남(목사), 공재천(장로), 권영재(권사), 공은옥(권사), 유혜령(사모), 윤
                                                                                                                                                       예배를 갖게 된다. 어린 중학생들의 열의가 높아서인지 헌신
                                   상욱(목사), 조상숙(사모), 이양숙(권사), 조인숙(사모), 정진기(장로),
                                                                                                                                                       예배 강사님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뵙고 설교 허락을 받아냈
                                   조용원(장로), 조형원(목사), 조준형(목사), 조수형(안수집사) 등을 들
                                                                                                                                                       다. 대표적인 예가 내수동교회 함명철 전도자, 서대문교회
                                                                                                                     1976년 2월(중고등부 수유리 야외예배)
                                   수 있다.
                                                                                                                                                       정히건 전도자, 효창동교회 박인규 선생님을 들 수 있다.
                                     또한 학생회와 청년회 출신으로는 정승우 목사, 최재천 목사 등이
                                                                                                                                                         그 당시 교회 주보와 유인물은 철판에 원지를 대고 철필
                                   있다.
                                                                                                                                                       로 써서 등사하여 찍어내야 했다. 중등부 임원들이 이 일을

                                                                                                                                                       맡았다. 임원들은 토요일 오후 담임 전도자님이 전해준 원
                                                                                                                                                       본을 보고 일일이 철필로 쓰고 등사기를 미는 작업을 했다.
                                   2) 중고등부
                                                                                                                                                       처음엔 미숙한 탓에 원지도 찢겨져서 글자에 검은 얼룩이
                                                                                                                     중고등부 야외예배 (1978.6)
                                                                                                                                                       생기기도 하고 잘못 등사하여 삐딱하게 인쇄되어 안점석 집
                                     우리 교회 중고등부는 1962년 2월25일에 조직되었다. 첫 모임에
                                                                                                                                                       사님께 꾸중을 듣기도 하였다.
                                   참석한 숫자는 알 수 없으나 3월1일 토요일 성경공부 시간에 참석한
                                                                                                                                                         중 고등부가 분리되어 모임을 갖던 무렵인 1965년 10월
                                   학생은 15명(남자 12. 여자 3)으로 적은 수는 아닌 것 같다.
                                                                                                                                                       3일 그리스도의교회 연합배구대회가 효창동교회에서 열렸
                                                                                                                                                       다. 고등부에는 균명고등학교(현 환일고)배구부 선수 몇 명
                                     초창기 학생회는 토요일 오후시간에 예배를 드린 뒤 성경공부를 했
                                                                                                                                                       이 전도되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그들을 앞세운 우
                                   다. 예배는 공삼열 전도자가 말씀을 전했으며 성경공부는 ‘성경 스무                                             학생회 사경회 (1978.2)
                                                                                                                                                       리 교회 배구팀이 당연히 우승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시
                                   고개’ ‘성경암송’ ‘환등기 영상을 통한 성경 이해’ ‘성경 토론’ 성경문
                                                                                                                                              합 뒤 우리 공동체는 더없는 일체감을 갖고 한껏 기쁨을 누릴 수 있었
                                   답‘ 등의 여러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초창기 참여한 학생은 김영일,
                                                                                                                                              다. 다음 해인 1966년에도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김명복, 민복남, 김정일, 주길란, 이춘희, 김경권, 김경자 등이다.
                                                                                                                                                북아현동 시대 때 우리 교회 자체의 학생회 수련회는 열지 않았다.
                                     그해 9월22일 토요일엔 학생 자체 헌신예배가 13명(남자 7, 여자
                                                                                                                                              그 대신 그리스도의교회 연합으로 여름방학 중에 열리면 거기 참가했
                                   6)이 모여 드렸다. 예배 뒤에는 성경암송대회도 열었다. 그날은 우리
                                                                                                                                              다. 연합 수련회 장소는 강촌, 팔당 등의 수련장이나 시골학교를 빌려
                                   교회 학생 첫 헌신예배의 시초가 되는 날로 그 이후에는 자주 헌신예
                                                                                                                                              서 수백 명의 학생을 수용하였다. 연합 수련회에서도 우리 교회 학생
                                   배가 드려졌다.
                                                                                                                                              들이 많이 참가하여 좋은 본을 보였다. 설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



           104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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