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일산 그리스도의 교회 60주년사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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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며 그 무슨 ‘고급제품’으로서 다가갈 수 있었다. 그 기름향과 함 ‘불순종이 죄’라는 제목으로 하셨다.
께 우러나는 단맛이란!... 우리 교회 김병진 장로는 “당시 공 전도자님 첫 예배부터 이영진 전도자가 주관하는 성경공부도 펼쳐졌다. 첫
제
2 장 이 나눠 주시는 약과가 너무 맛있었다. 나도 그게 너무나도 좋아서 교 주의 심방을 이영진, 공삼열 두 전도자가 실시했다.
동 아 현
북 회 어린이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웠다”고 회고한다. 창립 당시 한 주간의 예배는 주일오전예배, 주일저녁예배, 수요 저
그야말로 어린이들에게 김점순 사모의 약과는 ‘약과’라 쓰고 ‘영혼 녁예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아가 새벽예배는 그해 3월18일(주일) 6
의 만나’라고 읽는다고 할 정도였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교회에 오면 명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주일 오전예배 설교는 이영진 전도자가, 주
시 대
이제는 진짜 ‘영혼의 만나’를 만나게 된다. 바로 성경 속의 재미있는 일 저녁예배 및 수요예배는 주로 공삼열 전도자가 맡아 하셨다.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꾸민 ‘성경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
이다. 공 전도자님 부부와 허영선 자매가 주로 이 소중한 작업을 떠맡
으셨다. 그렇게 어린이들이 교회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두 목회자는 다. 예배 처소
아이들의 부모를 찾아가 복음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가
15)
오는 1월28일 교회 창립예배에 오시도록 초청했다. • 1962.1.28 창립예배시 4평 남짓한 교회당 (북성초등학교 후문 부근)
- 창립 예배 장소에서 1년 후 성도 수 증가로 예배처소 이전
1962년 1월28일 주일 창립예뱃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영진 전도자 • 1963.2.24 북아현동 196번지로 이전(북아현 시장 부근 2층 건물 임대)
가족, 공삼열 집사 가족, 공 집사의 형님인 공정열 집사 가족 등 18명 • 1963.12.1 북아현동 108번지로 이전(굴레방다리 인근 2층 임대)
(남10명, 여8명)이 오전 11시 창립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는 묵도-찬 • 1965.10.30일 북아현동129-17 단독주택 구입하여 이사 16)
송-기도-찬송-성경봉독-설교-찬송-성만찬-헌금-광고-찬송-축도
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봉독해 올린 첫 성경말씀은 욥기 4장과 요한복음 4장 24절이다.
“...다 하나님의 입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아
침과 저녁 사이에 부스러져 가루가 되며 영원히 사라지되 기억하는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
이어서 이 전도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라는 제목으
로 첫 창립예배의 설교를 하셨다. 성만찬이 중요한 예배의식으로 처 15) 북성초등학교 후문 바로
인근, 주소 미상
음부터 시행되었다.
16) 창립후 3년 만에 교회 건
창립일의 저녁예배는 오후 7시에 열렸다. 저녁예배에는 남자 14명, 물을 구입하는 자립교회
여자 15명 합계 29명이 참석했다. 오전예배보다 11명이 더 많아 눈 로 성장 -처음엔 목회자
사택이 없어 교회 안에 딸
길을 끈다. 아마도 이날 주일인데도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 일부가 저 린 조그마한 방에서 어렵
녁예배에야 참석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저녁예배의 게 생활하심, 그후 별도로
인근에 목회자 사택을 구
설교말씀 역시 이영진 전도자가 하셨다. 오전과 달리 저녁 예배 때는 입하여 생활하게 하심
64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