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2019년01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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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샤오페이 전 | 18. 12. 11 - 2. 23                                          변미영 개인전 | 12. 4 - 19. 1. 4
            페이스갤러리 | T.070-7707-8787  중동 최초의 대규모 한국문화 특별전 | 18. 12. 19 - 3. 7      현대백화점대구점 | T.053-245-3308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신라 6세기 초 <서봉총 금관>(보물 제399호)
                                     과 <서봉총 금허리띠> 등 경주 서봉총 출토품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의 특
                                     징을 대표하는 문화재 총 260건 557점이 선보인다.



            종이 작업 연작 「불변 (Constancy)」과 「                                           화면에 등장하는 새와 꽃 그리고 산의 모
            무상 #1 (Impermanence #1)」에서 동일                                          티프는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작가의 이
            한 구도로 꾸준히 작업해온 작가는 자신                                                  상향이 담겨있다. 여백을 구성하는 제목
            이 상상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변해가는                                                   과 사인(Sign)은 동양화의 ‘관서(款署)’나
            시간의 느낌을 덧입힌다.                                                          ‘낙관(落款)’을 떠올리게 한다.
            문성원 초대전 | 1. 10- 2. 13                                                 엄효용 개인전 | 1. 2 - 1. 15
            피카소화랑 | T.051-747-0357                                                 희수갤러리 | T.02-737-8869






                                          문화서화사 since 1968전 | 1. 2 - 1. 8
                                              갤러리엠 | T.02-735-9500(인사동)
            몸으로 하는 작업에서 손으로 하는 작업                                                  평범한 매일의 일상이 어느 순간 신비로
            으로 전환 되면서 조각이란 3차원의 공    갤러리엠은 <문화서화사>라는 상호를 걸고 현재 인사동 갤러리엠 자리에        다가온다.  이  나무들을  기억하고  싶다.
            간해석을  평면위에  진행함으로써  조각   컨템퍼러리 갤러리를 오픈하였다. 그동안 많은 작가들이 이곳을 거쳐 작품       나무들의 형상을 나의 기억대로 내 방식
            의  회화적해석이라는  독창적인  스타일   을 선보이고 컬렉터들과 관람객들이 서로의 좋은 인연을 맺어오는 성과가        으로, 나는 베란다에 화분을 들이고 사람
            을 구축(構築)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들은 도심에 가로수를 심는다.
                                     있었다.
            카럴 마르턴스전 | 10. 11 - 19. 1. 20                                          엄효용 개인전 | 1. 2 - 1. 15
            플랫폼엘 | T.02-791-0918                                                   희수갤러리 | T.02-737-8869









            정지 사진을 뜻하는 ‘스틸(Still)’과 영상                                             모호하게 보일 듯 사라지는 이미지의 배
            을 뜻하는 ‘무빙(Moving)’이 조합된 유니                                             경공간으로부터  나무의  흐릿한  형상이
            크한 전시전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두드러지게 돌출되는 형상적 특징을 지
            이성과 감성의 영역을 넘나드는 카럴 마                                                  니는데, 이는 백여 컷 이상의 사진들이
            르턴스의 디자인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하나의 이미지로 중첩된 결과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동기 개인전 | 11. 8 - 19. 1. 19  피오나 래전 | 18. 11. 23 - 1. 20  김중만 전 | 18. 11. 30 - 2. 2            이나경 개인전 | 1. 23 - 2. 12
            피비갤러리 | T.02-6263-2004  학고재청담 | T.02-3448-4575  한미사진미술관 | T.02-418-1315   희수갤러리 | T.02-737-8869









            인쇄물을 교묘하게 잘라 붙인 것 같은 이  피오나 래는 능숙한 붓질과 섬세하게 균  뚝방길의 나무들을 간결한 선과 여백으    내게 꿈꾸며 살아도 된다고 말해준 사람
            미지의 병치는 다양한 일상의 사물들의  형 잡힌 구도 등 훌륭한 회화적 요소와  로 대형 한지에 프린트한 전시작은 메케     들, Dreamer'는 저이기도 하고 나아가
            부조리한  충동과  아이러니한  이미지의  서예적 곡선, 밝은 형광색, 지두화법(指  한 냄새와 먼지 때문에 인적이 드문 거리  꿈을 좇는 당신이기도 하다. 아직 그리지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절충주의'로 설명   頭畵法), 혹은 점선과 같은 의외의 요소  에서 제자리를 지켜온 나무를 통해 치유  못한 얼굴들이 많고, 계속해서 꿈꾸는 얼
            되는 시리즈의 특징을 보여준다.       들을 동시에 가진다.            하고 변화하는 관계를 사진으로 담았다.   굴을 그릴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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