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2019년01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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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전 | 1. 17 - 3. 31                                                  이스트빌리지 뉴욕전 | 18. 12. 13 - 2. 24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한가람서가회전 | 18. 12. 26 - 1. 1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관 | T.02-2124-8926
                                               갤러리H | T.02-735-3367(인사동)
                                     홍익 동문전인 한가람書家會는 1992년 창립전(創立展)을 가진 이래 지금
                                     까지 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25회 한가람書家會展은 우리 서단(書壇)
                                     에서 연구하고 창작하는 서가회(書家會)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작가의 시선 속에 포착되어진 역사적, 신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다양하
            화적, 현재적으로 감도는 정령의 숨결 같                                                 고 실험적인 작품에서부터 시대적 상황
            은 대상들과의 조우로서 작동한다. 볼펜                                                  과 맞물린 치열한 실존의 문제를 다루는
            을 이용해 형상 이미지를 정밀하게 그려                                                  작품까지, 어둡지만 생생하고 화려한 이
            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스트빌리지의 예술을 선보인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 | 10. 26 - 19. 2. 17                                     두 개의 기둥과 일곱 개의 글자전 | 18. 12. 13 - 2. 6
            부산시립미술관 | T.051-740-4218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관 | T.02-2124-8926






                                             별 헤는 날전 | 18. 12. 27 - 6. 16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2-3701-9674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 35세 이하                                                 과학기술의 진보와 함께 첨단 미래 예측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료들을 토대로,     강익중, 김수자, 김을, 정연두, 임흥순 등 중견작가와 미술평단의 주목을 받    이 가능한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학예연구실의 추천과 토론을 거쳐 이창     고 있는 전소정, 양정욱, 김다움, 고재욱 등 젊은 작가 15명의 회화, 사진, 조  진화한 방법(과학, science)과 전통적인
            운, 이한솔, 임봉호, 허찬미 등 4명의 작  각, 영상 설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방법(점성술, fortune telling)이 공존하
            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는 동시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김순철 개인전 | 9. 14 - 12. 20                                               멍멍도시탐험대 | 18. 11. 2 - 1. 31
            뷰크레스트갤러리 | T.064-738-0388                                              서울시청시민청 | T.02-739-5811









            섬세함이 깃든 장인(匠人) 정신의 손끝                                                  공미선, 안명호의 예술 프로젝트 그룹 작
            으로 한올한올 겹쳐지고 펼쳐지기를 반                                                   업으로 외계인 멍멍이가 지구에 불시착
            복하는 바느질 작업은 절제와 심혈의 자                                                  하여 우연히 만난 지구 친구들과 서울의
            세로 수놓아 빚어낸 작품에서 삶의 과정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는 일들을 단편영
            이자 노고에 대한 결실이다.                                                        화형식으로 만든 작업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서하 개인전 | 18. 12. 14 - 1. 6  예술과 노동전 | 18. 12. 4 - 1. 6  뉴스, 리플리에게전 | 10. 30 - 19. 2. 24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전 | 11. 8 - 19. 1. 27
            사이아트스폐이스 | T.02-3141-8842  서울대학교미술관 | T.02-880-9504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 T.02-2124-5201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작품에서 보이는 플레이 버튼은 이미지    예술과 노동, 이 둘은 서로 척도가 다르  SNS, 1인 미디어를 통해 네트워크상에  경강은  조선시대  광나루에서  양화진까
            였기에 누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박  다. 예술을 위한 노동은 여타 일반 노동  서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품   지의 강줄기를 말한다. 상업과 교통의 중
            스의 문을 열어젖히게 되면 스님의 뒷모   과 구분하기 마련이다. 가치의 문제, 자  화되는 시대의 뉴스와 이미지를 미술이  심지로 상업이나 선운업, 조선업, 장빙업
            습 위로 철망에 그려진 파동의 이미지가  본의 문제, 창조성의 문제, 보상의 문제  공유하는 문제의식과 새로운 소통의 실    (藏氷業), 빙어선(氷魚船) 등을 통해 부를
            오버랩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등 여러 면에서 상충된 입장이 존재한다.  험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축적한 경강상인들이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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