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2019년01월전시가이드
P. 43

최정화 전 | 18. 9. 5 - 2. 10                                              나현 전 | 18. 10. 23 - 1. 13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임영조 초대전 | 1. 4 - 1. 26              대구미술관 | T.053-803-7900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작가는 한지의 지속적인 활용과 동일선상에서 오래전부터 금과 관련된 다
                                     양한 조형적 이미지를 모색하며 3차원적 오브제를 평면에 접목시켜 미묘
                                     하고도 섬세하게 진짜 금괴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예술로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는 올해 처음
             재탄생시키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로 높이 18미터, 너
             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급속한                                                  비 15미터, 길이 50미터인 어미홀의 공
             경제성장이 빚어낸 1990년대 이후 한국                                                간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동시대 미술
             사회의 모습을 은유한다.                                                         흐름을 소개한다.

             우리가 사는 방법전 | 18. 10. 18 - 2. 17                                       김우조, 백태호 전 | 11. 9 - 12. 8
             국립현대미술관 | T.02-2188-6038                                              대구문화예술회관 | T.053-606-6114






                                             플라이 투 밀라노전 | 1. 2 - 1. 20
                                               EK아트갤러리 | T.070-8625-8239
             《문명-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전은 사진                                                대구 계성학교에서 서진달을 사사한 김
             을 통해 동시대 문명의 다양한 모습을 조  어포더블 아트페어 밀라노(2019. 1.24-1.27)에 참가하는 김민수, 이윤하,   우조(1923-2010),  백태호(1923-1988)
             명하는 전시로 아시아, 호주, 유럽, 아프  윤경혜, 최대진을 비롯한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선발한 조미예, 추현지, 한     선생의 화가로서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
             리카, 북남미 등 32개국 135명의 작가들  수예가 참가하며 중견작가로 김용득, 윤정희의 작품도 소개된다. 특별히      하고, 그 시대를 둘러싼 격동기 예술가
             이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를 조명하는 전시로 총 4부로 구성된다.
                                     백인교의 설치작업이 솔로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으~허실실 몸쪼가리전 | 18. 12. 28 - 1. 11                                      움직이는 자연과 미술전 | 18. 12. 17 - 1. 17
             국립현대미술관고양레지던시 | T.031-962-0070                                        대구서구문화회관 | T.053-663-3081









             몸은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 완성체가                                                  한국 야투회원들을 중심으로 프랑스, 남
             아닌 어떤 토막이나 조각난 형태, 이른바                                                아프리카공화국,  헝가리  등  총  12개국
             몸 쪼가리로 등장한다. 김도희, 김소영,                                                31명의 52개 작품사진과 총 19개 프로
             오화진 세 작가의 조각난 몸들이 매개하                                                 젝트의 영상으로 구성된80년대 초기부
             는 현실 감각에 주목하였다.                                                       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주호 전 | 18. 12. 1 - 2. 28  홍순명 개인전 | 18. 12. 27 - 1. 24   장성순 수상전 | 18. 12. 20 - 2. 10  권병준 개인전 | 18. 12. 21 - 1. 27
             김포국제조각공원 | T.031-996-7531  노블레스컬렉션 | T.02-540-5588   단원미술관 | T.031-481-0504  대안공간루프 | T.02-3141-1377









             평범한 시민들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에  정치,  경제,  문화와  같이  세계를  둘러  장성순  작가의  기증  작품  중에  프랑스  연대의 구호가 난무하는 서울역 앞 광장
             있는 정치인들을 내려다보는 구조다.  겸  싼 여러 요소를 ‘부분과 전체’라는 철학  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피에르  술라주  같은 현실의 음울함을 더한다. 그들의 몸
             손하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때 정치인  적  명제  아래  꾸준히  작업해온  작가로  (Pierre Soulages)의 화풍에 감응해 작  은 사다리와 합체하여 상승된 확장을 하
             은 비로소 그가 시민들을 섬기면서 평화  <DMZ 풍경>전은 지난 40여 년간 순수  가의 독특한 표현 언어로 재구성한 2000  고 서로를 비추는 조명과 함께 일종의 그
             를 열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듯이...  한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년대의 작품을 주로 만날 수 있다.    림자 연극을 만들어 낸다.



                                                                                                       41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