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2021년 01월호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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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수의 작품세계














































        통일-그 아름다운 상생, 변형30호, 2018





                              2020. 12. 23 – 1. 5 갤러리콩세유 (T.02-2223-2510, 인사동)
                                          2021. 1. 13 – 1. 19 군산아트센터





                             전라북도 군산의 선유도에 태어나서 자랐으며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는 양광수 화백은
                                 자연미를 대상으로하는 사실주의 작업과 인물을 주제로 작업을 병행한다.
                                여성의 형상은 청순하고 가련하며 그리고 순정적인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다.




                                                        화가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는 오로지 하나의 형식만을 고수한다. 재현적인 작
        화가 양광수                                          업으로 시종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비구상이나 추상작업에만 전념하는 경
                                                        우도 있다. 반면에 일부 화가들은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여러 가지 형식을 병
                                                        행하기도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한 화가의 경우는 여러 가지 형식을
                                                        병행할 수 있다. 창작이란 언제나 새로운 조형성을 강구하는 것이기에 그렇
        글 : 신항섭 (미술평론가)
                                                        다. 양광수는 서로 완연히 다른 두 가지 형식의 작업을 병행한다. 자연미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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