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2021년 01월호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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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전시
한국화민예품-생활도자, 시계-요산요수 한국화민예품-생활도자, 그릇
한국화민예품-생활도자, 화병 한국화민예품-생활도자, 주전자-요산요수
단오부채, 비올 때의 우산과 여름의 양산, 각 지역의 탈춤놀이(무형문화재로 행하여 <한국화민예품>이라는 영역을 구축하고 전국중등미술수석교사 워크
해서계, 산대놀이계, 오광대계, 아류계, 서낭신제 탈춤) 등이 있다. 숍, 초·중·고 교수학습 자료전과 학생작품전, 청소년 전통문화체험학습 등을
개최하였다.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화민예품–현대 한국화와 민예품,
한국화민예품은 한국화 영역과 민중예술품이라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용품이 그 교육적 활용- 의 책으로 완성하였다.
통합된 현대적 조형예술품으로, 전통의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통해 전승된
것을 포함하며 그 재료가 다양하여 평면과 입체의 예술 전반을 두루 아우르고 이제 한국화민예품은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통하여 전통미술을 현대미술
있다. 선조들의 민예품으로는 한지 병풍, 가리개, 족자, 부채, 등, 탈(가면), 연, 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미술인 것이다. 초·중·고등학교의 미술교육 한국화 지
우산, 탁본, 옷, 인형, 그릇, 도자, 가방, 보자기, 포장지, 격자창, 미닫이창, 다양 도가 평면 위주의 조형적 활동이라면 한국화민예품 교육은 이와 같은 선조들
한 디자인과 꾸미기, 만들기 등등을 들 수 있다. 의 민예품을 활용하는 평면과 입체의 통합적 교수학습방법으로 우리 전통을
이해하며 전통미술이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오늘의 실용성과 장식성이 풍부
이러한 우리의 전통 민예품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2004년부터 금년까지 17년 한 생활용품으로서 새로운 조형성을 지니는 생활미술로 융성하길 기대한다.
을 추진해 오면서 전문작가와 대학교수, 현장의 미술교사, 수석교사와 함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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