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전시가이드 2022년 08월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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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회전 | 8. 23 – 8. 28                                                   퍼플 마블, 어느 곳에도 없는전 | 7. 9 – 9. 18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박정희 행복한 동행전 | 7. 27 – 8. 9             로얄엑스 | T.070-7777-7617
                                            갤러리아리수 | T.02-723-1661

                                 어릴 적부터 꽃을 특별하게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했던 기억을 엮어 갖가지
                                 꽃나무, 연못가에 핀 수련, 노니는 오리 등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가며
                                 현실 속의 꿈같은 행복을 그려본다.



        정기전의  주제는  ‘소소복’이다.  ‘소소한                                              선정된 작가들은 조각, 미디어, 인터랙티
        복을 싸다.’ 라는 의미로 집안의 큰 행사                                                브 사운드, 퍼포먼스, 사진, 키네틱 아트
        나 소소한 일상에서 물건을 싸거나 덮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가 가진 사
        두는 보자기의 고유의 기능을 다양하게                                                   회적 시선으로 상이하고 이질적인 모습
        재탄생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을 작품으로서 드러낸다.
        대구원로화가전 | 8. 30 – 9. 4                                                 CREATE YOUR BEAUTY전 | 7. 12 – 8. 31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롯데갤러리본점 | T.02-423-6675






                                       노현정_경험의 재구성전 | 8. 1 – 9. 3
        2009년 창립된 ‘대구원로화가회’는 2010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아름다움을  장애예술인의  감각과  시선
        년 첫 정기전을 시작으로 평균 연령 76세  현실의 경험이 작가의 왜곡된 시각에 따라 평면 위에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으로 선보이는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에
        인 회원들은 전시뿐 아니라 친교 활동과    현실이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언캐니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캔버        선정된 일부 작품을 로레알 친환경 박스
        미술계 주요 업무에 대해 보탬이 되는 자   스 위의 이미지들은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귀엽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고, <Planet in
        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he Box>라는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파라노말 오페라전 | 7. 8 – 8. 7                                                이완순 개인전 | 7. 1 – 9. 30
        대안공간루프 | T.02-3141-1377                                                류경갤러리 | T.0507-1351-5465









        김연재, 박선호, 임재형, 이지민, 최규연,                                               이완순 작가의 <도시 털어내기>는 서울
        박카로, EINOX가 소환한 다양한 형태의                                                에서  생활하며  스트리트  포토그라피에
        유령이  등장한다.  시간에  의해,  망각에                                              매진하던 작가는 빽빽히 쌓인 현재의 도
        의해, 경계에 의해 쫓겨난 것들, 규범의                                                 시 풍경을 답답해 하며 포토샵을 이용해
        경계 바깥에 있는 것들 등이다.                                                      유년기의 모습으로의 회기를 시도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프랑스일러스트원화전 | 7. 12 – 10. 10  오만철 개인전 | 8. 2 – 8. 14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전 | 7. 21 – 8. 26  안준 개인전 | 5. 31 – 8. 15
        드림갤러리 | T.02-399-1000   레드부츠갤러리 | T.031-426-4123  레이블갤러리 | T.02-2272-0662  마곡문화원 | T.02-2104-9791









        2016년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소개된 바  오만철 작가는 목판에 칠하고, 칠장에 넣  여름에 직접 본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둔  안준 작가는 고속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
        있는 일러스트 북‘오케스트를 찾아라’의  어 말리고, 사포로 매끄럽게 치고, 또 다  것들로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그   지를 통해 우리의 눈으로 인지되지 않는
        원화 작품들과 지금껏 유럽 내에서만 선   시 칠해서 칠장에 넣어 말리기를 4회 이  가 실제로 물감을 바르는 것은 아니지만  찰나의 순간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현실
        보였던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 삽화 컬  상 반복한 기본 베이스 위에 달항아리와  화면 위에 색을 듬뿍 짜내고 가득 칠해  속의 초현실성 그리고 초월성과 숭고미
        렉션, 포스터 등 50여점을 공개한다.    궤를 형상으로 담았다.          유진 서머콕 만의 감성을 담아낸다.     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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