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자는 생애 첫 작품인 자소상(1977년작)을 변곡점으로 하여 지난 시간 조형 활동의 시작점을 알파(a)로 하고 괴체(mass)를 더한 시간적 입체활동을그려나가는 끝점을 오메가로 설정하여 인 생 여정이 영원한 완전체로 성립될 수 있도록 하는 조형적 공간여행을 새롭게 시도한다. [문을 열다Ⅱ]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석채, 91x117cm, 202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