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0 - 샘가 2024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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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남은 자들의 맹세
느헤미야 10:28-39
찬송 421(210), 420(212)
본문 연구
언약을 준수하기로 맹세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은 인을
쳤습니다. 그리고 언약서에 인을 치지 않은 나머지 유대 백성들이 언약의 준수를
맹세하는 내용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방인과의 혼
인 금지(30), 안식일과 성일과 안식년의 준수(31), 성전세의 납부와 번제용 화목의
조달(32-34), 곡식의 첫 열매와 생축의 첫 새끼와 십일조 헌납(35-39) 등으로 구
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성벽의 완공 이후에 유대 백성이 갱신한 언약
의 핵심은 성전 제사 제도의 회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당시의 유대 백성들이 언약의 갱신을 성전제사 제도의 회복에다 초점을 맞춘
것은 그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은 언약의 파기가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제사제
도의 상실(왕하 25:8-17)을 초래한 바 있다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 뼈저리게 느꼈
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유대 백성들은 율법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에 따라
언약을 준수하기로 맹세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의 믿음과 삶에 대한 표준은 언제
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질문
1.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은 무엇을 결단했습니까?(29-30)
2. 안식일과 안식년에는 어떻게 하기로 맹세했습니까?(31)
3.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2-34)
4. 또 무엇을 해마다 드리기로 결심했습니까?(35-36)
5. 백성들은 산물의 무엇을 레위인들에게 주었습니까?(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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