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4 - 김길환 카메라둘러메고 떠나다 3권 촬영노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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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리산 중봉에서



                                           산오름 포토 회원으로 있으면서 10월 3일 개천절 전날이면 3~4명이 텐트를 짊어지고 매년 가던 곳
                                           이 지리산이었다. 산속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땀으로 얼룩진 카메라 배낭을 풀고, 텐트를 치고 나서

                                           먹던 辛라면의 맛은 가히 일품이었다.




                                                                                                                  2012년 10월 3일

                                                                                                 중봉에서(정재춘, 박의철, 오덕균 회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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