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김길환 카메라둘러메고 떠나다 3권 촬영노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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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백영회 카페 오픈을 축하 하면서



                             카메라 둘러메고 떠나는 그 길은                                             카페도 오픈되었으니 다 같이 참여하여

                             부푼 꿈으로 가슴 일렁이고                                                어디 한마당 놀아보세.


                             손끝으로 눌러지는 셔터의 감촉은                                             얼 시구 좋을 시구
                             처녀의 젖가슴을 만지는 듯하구나.                                            절 시구 좋을 시구



                             풍광을 바라보는 눈초리는                                                 좋다!
                             독수리가 먹이를 채는 것과 같이 예리하고



                             찍어야 할 사물을 보는 순간
                             그 마음은 시인이 되어 시 한수 읊는구나.


                             지성과 감성과 예술성이 풍부한                                                                                   2012년 5월 12일
                             백영회 회원들이여                                                                                 백영회 카페 오픈을 축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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