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3 - 김길환 카메라둘러메고 떠나다 3권 촬영노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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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당하고 미움이 일어날 때에 나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음을 생각합니다.
가족이 주는 힘은 미움을 사라지게 하고 다시 사람을 신뢰하게 합니다.
불평이 가득하고 웃음이 사라질 때면 나에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바라보면 불평이 사라지고 미소가 피어오르게 됩니다.
외롭고 짜증스러울 때에 나에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합니다.
가족 때문에 외로움은 사라지고 짜증은 사랑으로 변한 답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기쁠 때에 나에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합니다.
그러하면 사랑하는 가족 때문에 행복과 즐거움도 기쁨도 배가 됩니다.
2011년 12월 11일
힘든 시기 나에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쓴 글
金吉煥 寫眞集 제3권 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