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6 - 김길환 카메라둘러메고 떠나다 3권 촬영노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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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코비드19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야. 의사와 간호사는 점점 지쳐만 가고
인류에게 무엇을 알리기 위해 큰 재앙을 내리느냐.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쟁터가 따로 없네.
학생들 학교도 못 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만날 수 없으니
선생님과 비대면 공부를 하여야 하며 우울증과 외로움만 쌓여간다.
출근하여 근무하고 작업할 직장인들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 때문에 재앙이라니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여야 하며 한발 느리고 불편해도 천천히 가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세.
북적거릴 상점과 식당은 파리만 날리고
한 숨소리에 땅이 꺼진다.
부모님을 맡긴 요양원과 입원한 병원은
면회가 되지 않아 애타는 가족들. 2020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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