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이군우 초대전 2023. 3. 13 – 3. 25 아트갤러리라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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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10년까지는 平面에서 立體로의 변형을 가지면서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어떤 느
                                             낌을 받고자 입체로써 形象을 표출 하였으며, 自然의 神秘, 경의를 느끼고 메마른 나뭇가
                                             지에 꽃을 피우는 自然이야 말로 신비, 경의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보다 중요 한
                                             것은 바로 이러한 사물들과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여 이끌어 내고자 하는 또 다른 審美
                                             의 世界를 表現하기도 하였으며, 그리고 七寶라는 材料를 사용하여 새로운 色彩의 감각
                                             을 畵面에 구성하여 自然의 色彩에 가까운 色의 운용을 하고자 작업을 한 작품들과 거칠
                                             면서도 아름다운 색체의 혼합이 自然의 현상에 좀 더 가까운 表現을 하고자한 作業이며,
                                             壯紙에 彩色을 하여 作品畵한 것 중에는, 自然은 느린 시간 속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작
                                             품을 완성해 가지만 人間 世相은 디지털시대에서 커다란 네트워크라는 그물 속에서 우
                                             리 모두는 광 신망을 떠다니는 하나의 광소자와 같은 초고속 시대를 살아가면서 自然의
                                             아름아운 자연미를 놓치고 지나가 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마음 에 自
                                             然의 風景을 그리기도 하였다.

                                             From year 2001 to 2010, to give off a more approachable while transforming
                                             from flat to a dynamic form, formations were expressed. Experiencing the
                                             mysteriousness of and awe for nature thoughts that the nature which blossoms
                                             flowers on dry twigs is a mystery and awe itself. With these items and contents
                                             as the background, a different world of aesthetics was drawn out and expressed.
                                             This artwork aimed for the rough yet beautiful combination of artwork using a
                                             material called “enamel” and colors to closely express natural phenomenons.
                                             Enamel formed new color sensations that closely resembled the color of nature
                                             on a screen. Among those that had been made into artwork by coloring a screen,
                                             the scenery of the nature was portrayed with thoughts of nature taking its time to
                                             complete a masterpiece which the world of men in this digital era is an enormous
                                             network fishnet. And within this fishnet, we are all living super-high-speed lives as
                                             if we are an optical device that floats around an optical network bypassing nature’
                                             s beauty.






















                                      월.매화-22-01-01
                                      244x122cm  장지+혼합재료
                                      202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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