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1 - 생명의 샘가2022년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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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야기
1. 모세와의 언약을 무사히 완수하고 자기 기업으로 돌아온 두 지파 반은 요단
강이 이스라엘을 동서로 나누는 경계선이 되지 않을까 염려해서 요단 동편도 하
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증거하는 기념 제단을 쌓고자 하였습니다(10). 목적은 좋
았지만 우상 숭배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당신도 이처럼
당신의 선의가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은 적은 없습니까?
2. 요단 동편 지파들이 단을 쌓았다는 소식을 듣자 순식간에 흥분을 일으키고 전
쟁을 불사하겠다고 의분을 토하였습니다(11). 이러한 성급한 판단과 처방이 모
두를 난처하게 만들 경우가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당신도 너무 성급하게 결론
을 내리고 화부터 낸 적은 없습니까?
3. 선한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나 대제사장에게 의논하지 않은 것은 두
지파 반의 경솔함이었습니다(12). 당신은 교회생활에서 교제는 어떻게 하고 있
습니까? 교회에서 주로 교제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4. 두 지파 반이 돌아가는 길에 요단 강가에 단을 쌓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간(민
7)과 바알브올의 사건(민 25)을 떠올리면서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려고 사신을
보냅니다(13-20). 당신이 지난 날에 경험했던 커다란 실수가 있다면 무엇입니
까? 그 실수를 통해 얻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5. 아홉 지파 반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우려하는 것을 먼저 밝힌 후 두 지파의 반
의 범죄를 막을 수 있다면 자신들의 기업이라도 내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19-
20). 당신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헌신이 더 필요하다고 생
각합니까?
샘가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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