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이영미 개인전 2022. 8. 24 - 8. 27 청주시한국공예관
P. 3

축시


                            墨香을 사랑하는 사람




                            광활한 우주에서
                                                                          축사
                            별을 그리는 여인

                                                                          有終의 美
                            맑고 푸른 강물에서
                            보석을 캐는 아낙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혹서기에도
                            낙목한 천에
                                                                          변함없이 정진함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과 그윽한 향기
                                                                          근원의 13번째 個人展 소식이 반갑습니다.
                            들국화 가을의 여자

                                                                          無心川의 꽃처럼 開化하여
                                                                          滿開하는데 끝나지 않고
                                      운초문화재단 이사장
                                                                          전시작품에 나오는 磨鐵杵,
                                            운초 류 귀 현
                                                                          오랜 정성을 다하는 이루는 마철저처럼


                                                                          쉽지 않기에 보람이 깊어지는
                                                                          墨香사랑을 통해서
                                                                          有終의 美의 結實을 이루고


                                                                          그 결실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근원이 海東人의 同墨이라는게 뿌듯하며
                                                                          앞으로도 健筆 하기를 기원하고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2년 8월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김 동 연
   1   2   3   4   5   6   7   8